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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코 무접점 키보드 KN10C PBT 30g 후기 및 타건음 확인
    제품 리뷰 2023. 11. 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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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코 무접점 키보드 KN10C PBT 30g 후기 및 타건음 확인

    요즘 많은 분들이 무접점 키보드에 관심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계식만 써도 좋은 키보드를 쓴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가격대가 더 비싼 무접점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신 분들 또한 많이 생긴 거 같습니다. 저와 제와이프 또한 키보드를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 중에 있으며, 총 4대의 무접점 키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4 대중 가장 키압이 낮은 앱코 무접점 키보드 KN10C PBT 30g 그레이 제품 소개해 드립니다.

    앱코 KN10C

     

    앱코 무접점 키보드 KN10C 제품 사양 및 가격

    키압 : 그레이 30g / 핑크 45g

    키배열 : 108키 풀배열

    연결방식 : 유선(USB)

    키캡 재질 : PBT

    키캡 각인 방식 : 이중사출 키캡

    동시입력 : 무한  

    스테빌라이저 방식 : 체리식

    RGB 백라이트 : 있음

    가격대 : 16만 원 후반대

     

    제품 살펴보기

    언박싱

    포장 박스포장박스 오픈

    KN10C 무접점 키보드를 저는 현대카드 포인트몰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서 그간 모아둔 카드 포인트로 키보드가격의 50퍼센트를 포인트로 결제하고 나머지 50퍼센트를 제가 결제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사용하는 무접점 키보드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받았습니다. 제품의 포장은 다른 키보드와 별반 차이 없이 심플하면서도 포장 상태는 양호하게 택배 배송되어 왔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키보드/케이블/청소솔/키리무버/설명서 이렇게 심플합니다. 심플 하지만 딱히 다른 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키캡

    키캡은 모델명에도 명기되어 있는 데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PBT 이중사출 키캡입니다.  PBT 재질은 흔히 쓰이는 ABS 재질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타건시 통울림이 덜하고 마모가 덜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이중 사출 방식으로 각인 부분이 지워질 걱정 없고 RGB 빛이 투과되도록 설계되어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스테빌라이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있으며, 내부에 알루미늄 보강판을 사용되어 있는 모습니다.

     

    앱코 KN10C 제품 살펴보기(RGB)

    왼쪽 키보드 사진오른쪽 키보드 사진

     

    저는 설계일을 하는 사람으로 가끔 회사 일을 집에 가지고 와서 하는 편이라 풀배열을 키보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텐키리스 경우 숫자를 입력 시 불편해서 키보드를 살 때 텐키리스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KN10C는 108키의 풀배열 키보드이며, 게이밍 키보드라서 RGB가 상당히 화려한 편입니다. 게이밍 키보드라고는 하지만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리대로 이중사출 방식으로 인해 글자 부분이 단순 프린팅이 아닌 투명하여 LED 라이트가 투과되어 상당히 이쁩니다. 

    rgb

    Fn키를 조합하여 RGB를 변경가능합니다. 설정할 수 있는 RGB단축기는 아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Fn + ~` : 기본 LED

    Fn + 1 : 단일 색상 모드

    Fn + 2 : 유성우 모드

    Fn + 3 : 리플 모드

    Fn + 4 : 숨쉬기 모드

    Fn + 5 : LED 데모 모드

    Fn + f10 : LED on/off

    Fn + 7 / 8 / 9 / 0 / -_ / =+ : 커스텀 플로필

    Fn + ↑,↓ / ←,→ : LED 밝기 조절 / LED 속도 조절

     

    RGB 동영상 보기

     

    앱코 KN10C 타건음 확인

    앱코 KN10C 그레이 색상의 키압은 30g으로 키압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만큼 오타율과 생각지 못하게 타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적응하는데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30g 키압의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회사에서 일반 맴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니 차이가 너무 확연하게 나서 회사의 키보드까지 변경하였습니다. 30g의 키압은 분명 적응하기 힘들지만 적응하고 나면 거의 힘을 안 줘도 되다 보니 장시간 사용 시 손가락의 피로감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적응 기간을 잘 넘기지 못하시지만 막상 적응하시면 기계식의 키보드도 사용 못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부드러운 타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앱코 KN10C 그레이 30g 타건음 확인하기

     

    앱코 KN10C 최종 후기

    화려한 RGB와 내구성 좋은 키캡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키보드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블루투스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데스크톱을 사용할 때는 블루투스 지원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유선방식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맥 미니를 사용하고 있는 요즘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으나 안 되는 점은 크나큰 단점입니다. 그리고 30g의 키압은 정말이지 적응 전까지는 최악입니다. 게임을 할 때도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킬을 쓰는 경우도 발생해서 상당히 불편했으나, 적응하고 나면 피로감을 상당히 줄여주기 때문에 30g의 키보드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적응 기간을 가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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