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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햅틱을 즐길수 있는 게임 장비 햅틱아머 수트 후기제품 리뷰 2024. 2. 23. 22:02반응형
몸으로 햅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비 햅틱아머 슈트 후기
재미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햅틱아머라는 제품인데 조끼 형태로 된 햅틱장치입니다. 햅틱이 뭐냐? 흔히 진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닌텐도 플스 같은 게임할때 게임패드에 특정 조건에 진동이 오는데 그걸 햅틱이라고 합니다.
햅틱아머 언박싱
군복과 같은 밀리터리와 블랙 2가지 타입이 있는데 블랙 입니다. 첫인상은 생각했던 거보다 잘 만든 거 같습니다. 조끼 재질도 그렇게 싼마이느낌 없고 박음질로 무늬를 한 땀 한 땀 그려져 있으며 박음질도 꼼꼼하게 잘되어 있어서 정성 들여 잘 만든 느낌이라 첫인상은 합격!!
햅틱아머의 무게는 약 1kg으로 오랜시간 착용해도 그렇게 부담 없는 무게입니다. 실제로 착용하고 게임하는데 그렇게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니었습니다. 스피커, 배터리, 햅틱 장치가 들어가 있는 거 치고는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전면 왼쪽 가슴에 조작용 콘솔이 있어서 오른손잡이인 제가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가슴부위는 스피커 햅틱은 없고 배터리와 조작 콘솔만 있는 거 같습니다.
등 쪽에는 주머니가 달려 있는데 주머니 깊이가 생각보다 깊기는 한데 밀착해서 착용해야 해서 뭘 넣어서 착용하기보다는 평상시 착용 전에 이어폰 같은 거 넣어서 같이 보관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햅틱아머 안쪽은 통풍이 유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나 햅틱장치 자체에 약간의 발열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몸에 밀착되기 때문에 통풍이 어느정도 되어 줘야 오래 착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팔에도 스피커와 햅틱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조절끈으로 팔에 밀착해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햅틱 아머 조작콘솔은 햅틱(진동)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왼쪽 다이얼과 스피커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오른쪽 다이얼 2개로 조작 가능합니다. 조작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 다이얼
2초간 누르면 전원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을 +(반시계 방향)돌리면 진동이 강해집니다.
오른쪽 다이얼
한번 누를 때마다 mode 1/2 모드 변경됩니다.
다이얼을 +(반시계 방향) 돌리면 소리볼륨이 올라갑니다.
가운데 5칸의 네모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입니다.
아래 동그란 2개의 홀도 LED로 몇 가지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블루 : 블루투스 표시
녹색 : mode1 / 녹색이 꺼짐 : mode2
흰색 : 마이크 ON / 흰색인 꺼짐 : 마이크 OFF
그리고 3.5파이 단자가 아래위로 2개가 있습니다. 위쪽은 하나만 있고 아래에는 USB-C type 충전 단자와 함께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단자는 이어폰 및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OUT PUT이며, 아래쪽에 있는 단자는 게임이나, 텔레비전과 같은 영상 출력 장치를 연결하는 IN PUT 단자입니다. 참고로 아래쪽 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블루투스가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꼭 위쪽으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mode1을 설정해야 합니다.
햅틱아머 착용샷
착용샷입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천의 재질도 부드러워서 활동하는 데는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햅틱 아머가 생각보다 짧아서 겨드랑이 쪽에 있는 조절끈을 조절하는데 조금 애를 먹긴 했습니다만 착용하는데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뒷면입니다. 집에 와이프 분이 약간 방탄복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절 보는 눈빛이 음... 아무튼 생략하겠습니다. 저만 괜찮으면 됩니다. 뒤에 주머니 부분 아이폰 15 프로맥스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밀착해야 하기 때문에 뭘 넣고 있으면 불편합니다.
옆모습니다. 제품의 이름처럼 어깨 방어구를 착용한듯한 모습입니다. 스피커와 햅틱이 들어 있어서
햅틱아머 사용방법
햅틱아머 사용방법은 위 설명과 버튼 설명과 같이 기본 조작 가능힙니다.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바로 사용해 보려고 전원을 켰는데 동작을 안 해서 충전을 하고 사용했습니다. 충전은 USB-C type으로 충전 가능하며, 완충하는데 약 4~5시간가량 소요 되는 거 같습니다.
햅틱아머를 처음 사용할 때 어떤 게임을 통해 해 볼까 생각하다가 fps게임을 하면 좀 더 나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오버워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플스5가 있기 때문에 듀얼센스의 뛰어난 햅틱 반응과 함께 햅틱아머까지 사용하면 온몸으로 햅틱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서입니다.
플스 5는 연결이 안 될 거 같아서 텔레비전에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고 사용하는데 문제없이 잘 사용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다른 블루투스 장비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 가능합니다. 전원을 켜면 LED가 깜빡깜빡하며 텔레비전에 "ARMMER"가 새로운 장치로 뜨는데 연결해 주면 되겠습니다.
햅틱아머 플레이 후기
햅틱아머 진짜 너무 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총을 쏠 때마다 양팔과 등에 햅틱 반응이 오는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신기한게 단순하게 진동만 오는게 아니라 소리의 질감을 표현하는 게 상당히 신기합니다. 큰소리가 나면 크게 진통하는 게 아니라 화면에 출력되는 영상에 따라 다른 진동이 옵니다. 거대한 폭발에 따른 소리와 빠른 자동차가 지나갈 때 느낌이 다르며, 웅장한 소리가 들리 때도 다른 느낌으로 소리의 질감이 표현되는 느낌이라 진짜 온몸으로 게임을 즐기는 느낌입니다.
영화를 볼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또 다른 즐거움은 의외로 음악을 들을 때 햅틱반응으로 인해 공연장의 거대한 앰프 앞에 있는 거처럼 비트에 따라 몸에 진동이 오기 때문에 방 안에서 즐기는 콘서트장이 돼서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듣는 스피커는 나름 준수한 편입니다. 소리가 찢어짐 없이 잘 표현해주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리 볼륨이 좀 작은 느낌이라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진 않았습니다. 스피커가 그대로 출력되는 게 아니라 조끼 안에 있어서 주머니에 스피커를 넣어둔 상태로 듣는 느낌과 비슷합니다만 그래도 못 들을 정도는 아니고 볼륨이 조금 더 크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햅틱 아머 영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합틱수트아머 후기는 아우어를 통해 제품 대여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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