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일본 감성 라멘스스에서 느끼는 일본 쇼유 라멘

남포동 일본 감성 라멘스스에서 느끼는 일본 쇼유 라멘

얼마 전 일본 빨리 일본 가고 싶은 마음에 분위기라도 좀 느끼고 오자고 와이프랑 남포동 갔습니다. 남포동에 국제 시장 가서 일본 곤약 젤리도 하고 일본 컵라면도 사서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일본 라멘집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흔히 한국에서 먹던 일본식 라멘과는 달라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라멘 스스  외관 및 위치

노란색 지붕에 커다란 창이 있는 은색 알루미늄 문으로 된 라멘스스 닙니다. 일본어로 노란색 간판에 라멘스스라고 적혀 있는 라멘스스 입니다. 실내가 훤히 보이는데 딱 봐도 일본 느낌이 물씐 풍깁니다. 아쉽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부산 중구 광복로 90-1

영업시간 11:30 - 20:00(라스트 오더 19:30)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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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스스 내부

라멘스스 내부는 일본라면집 느낌으로 잘 꾸며진 모습니다. 조리하는 주방장과 그 앞에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 그 뒤로 여러 사람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형태입니다. 실제 일본의 포스터와 함께 일본 분위기를 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테이블과 공간이 다소 협소한 느낌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2인 테이블 2개 정도 있는 구석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구석을 좋아해서 구석 자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구석 자리는 약간 어두워서 조금 더 조용하고 느낌 있습니다 

 

라멘스스 메뉴 및 가격

메뉴 사진을 못 찍어 와서 네이버 지도에서 나온 메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 일본 라면 하면 쇼유라멘 그리고 돈코츠라멘이 제일 유명한데 라멘스스는 쇼유라멘이 메인 메뉴입니다. 쇼유라멘은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먹어 본 적 없는 음식이라 도박하는 느낌으로 저는 쇼유라멘, 그리고 저희 와이프는 칼칼한 쇼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곱빼기는 없습니다. 대신에 면추가가 있습니다.  면추가가 조금 독특한데 처음부터 면이 추가되어 있지 않고 먹다가 추가한 면을 달라고 하면 추가 면을 주는 형태인데 추가되는 면의 양이 진짜 한그릇 째로 주는 형태라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라멘스스 쇼유라면

쇼유라면은 처음 먹어 보는데 간장 베이스의 라면으로 숙주나물 그리고 얇은 차슈고기와 김까지 지금까지는 보지 못한 비주얼의 라면이었습니다. 한국인 정서에 맞게 쪽파도 듬북 들어 가있고 삶은 계란은 간장에 한번 절여 놓은 듯 까만색의 장조림 계란처럼 되어 있습니다. 냄새는 약간 간장냄새가 좀 나지만 그렇게 역한 냄세는 아니고 약간 간장 냄세가 향긋한 느낌입니다.

 

짭조름한 국물과 함께 면과 고기 그리고 김을 함께 싸서 먹으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실제 일본에서 먹어 보지 못했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라멘은 확실하였습니다. 면발은 저 개인적으로는 얇은 편으로 많이 씹지 않아도 될 만큼 식감에 큰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고기가 얇은 편인데 쫄깃한 느낌을 주는 식감입니다. 고기가 굵으면 질겨서 먹기 어려웠겠지만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적당한 식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숙주와 면을 함께 먹으면 아삭한 숙주의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면이 어우러지면서 상당히 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삶은 달걀은 적당한 반숙으로 되어 비릿함 없이 텁텁함 없이 먹기 좋은 잘 삶긴 계란입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잘 먹기 힘든 맛이 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한 번 더 방문해서 먹자고 와이프와 약속까지 한 쇼유라멘집 라멘스스 담번에도 한번 더 방문 하고자 합니다.

 

별점 평가 ★★★★☆

 

다신 안감 ★☆☆☆☆

다른 사람이 가자고 하면 감 ★★☆☆☆

먹을 만 함 ★★★☆☆

내 돈 주고 다시 갈만함 ★★★★☆

적극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