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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체험 후기 (맥주 시음 후기)
    여행 2024. 4. 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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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체험 후기(맥주 시음 후기)

    이번에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에 가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오사카 스이타에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 체험을 위해서 갔습니다. 후쿠오카에 있던 아사히 맥주공장은 3번정도 갔었는데 더이상 체험을 안하다 보니 오사카를 가야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을 할때 공장에서 먹는 맥주맛은 진짜 절대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싱싱한 맛이라 일본을 갈때마다 맥주공장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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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예약 하는 방법 확인 하기

    오사카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예약하는 방법 확인 하기 3월에 오사카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일본 하면 유명한 것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맥주 공장에서 먹는 맥주가 그 어떤 것보다 먼저 생

    pyobutler.tistory.com

     

     

    오사카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위치

    기본적으로 맥주공장에서 시음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 해야만 시음행사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렌트카를 이용하시더라도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메다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스이타역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길가는길 푯말

     

    스이타역에 도착하면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가는 푯말이 바로 보여서 가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역에서 아사히 공장 까지 걸어가는데 약 15분 정도 걸리는데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아사히 공장이 보이고 아사히 공장을 둘러 간다고 생각 하시면됩니다.

    아사히 공장 전경아사히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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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공장 투어

    도착하면 공장 입구 경비실에서 처음에 예약자 확인 후 오른쪽에 뮤지엄으로 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뮤지엄에 도착 하면 카운터에서 한번더 인원 체크 합니다.

    아사히 뮤지엄 건물

    그리고 옆에 키오스크에서 박물관 투어 체험권을 발권 하시면 됩니다. 키오스크는 한글 지원도 되고 현금과 신용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저희는 현금을 준비해 갔는데 이번에 일본 여행하면서 카드 사용되는 곳이 많아서 상당히 편리했는데 아사히 맥주 공장도 카드가 가능했습니다.

     

    맥주공장 투어는 약 40분 정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일본어로 진행 합니다. 영상 촬영은 안되지만 사진 촬영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후쿠오카와 다르게 체험에 조금 업그레이드 된게 VR착용도 하고 4D 극장으로 캔이 포장되는 과정을 체험 하기도 하는등 현대식으로 변경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기본적으로 일본어로 설명하지만 어플을 통해 한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체험중체험중2

     

    아사히 맥주공장 시음 방법

    공장 견학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시음장 앞에 오게 됩니다. 시음장에 도착해서 손목에 띠와 미성년자 등을 한번 더 확인 하고 시음장에 입장 하는데 저기 커다란 문을 열면 바로 시음장에 입장 하게 됩니다.

    시음장 입구

     

    맥주를 1인당 2잔 시음 할 수 있습니다. 시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명서를 주는데 첫잔과 두번째 잔을 먹는 방법이라고는 하나 사실 그냥 별거 없이 한잔 다먹고 나면 잔을 반납하고 두번째 잔을 받으면 됩니다. 특히 두번째 잔은 맥주 거품위에 프린팅을 해주는데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음방법1시음방법2

     

    아사히 맥주공장 시음

    저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사히 생맥주를 첫잔으로 시음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정식 출시는 안했기 때문에 궁금해서 첫잔으로 시작 했습니다. 잔을 따르는것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생맥주 입니다.

    생맥주 추출

     

    역시 너무 신선한 맥주입니다. 맥주와 함께 간단한 안주인 프레즐인데 프레즐은 건빵보다도 더 텁텁한 맛이었습니다. 딱히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안았지만 맥주와 함께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싱거웠습니다. 그리고 생맥주는 아사히 맥주의 특유의 짠맛이 덜 하고 상큼한 탄산이 좀 더 있는 느낌이라 청량감이 좋았습니다.

    안주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선택한 아사히 맥주 생흑맥주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맥주가 바로 코젤 흑맥주인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 바로 코젤맥주가 아사히가 인수한 회사라는 사실!!! 그래서 생흑맥주 안먹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약간 커피향이 나는 느낌도 있고  요즘 흑맥주에 빠진 저에게 부족한거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 흑맥주

    그리고 사실상 이거 먹으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사히 수퍼드라이 익스트라 콜드입니다. 제와이프가 술을 잘 안해서 다행이 저는 4잔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2잔은 모두 익스트라 콜드로 마셨습니다. 캔맥주로도 먹을 수 있는 맥주지만 아사히맥주 공장에서 먹는 익스트라 콜드는 정말 특별합니다.

    익스트라 콜드

    '맥주가 왜이렇게 쫀득한 느낌이 들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묵직한 맛이 있습니다. 탄산이 그렇게 강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신선한느낌이 드는 맥주라서 정말 너무 맛있어서 매일매일 하루 끝을 마무리할때 마시고 싶은 그런 맥주입니다. 그래서 볼 수 있는 엔젤링입니다. 다른맥주를 먹어보아도 드런 선명한 엔젤링은 맥주공장에서 먹을 때만 거의 볼 수 있는 엔젤링 거품 입니다. 

    익스트라 콜드 추출익스트라 콜드 엔젤링

    그리고 두번째 잔에서만 할 수 있는 프린팅 프린팅인데 저희가 참가한 기간이 이벤트 기간으로 벗꽃 프린팅을 해주는데 진짜 색감이 미친 색감입니다. 새하얀 맥주 거품위에 붉은 벗꽃을 올려주는데 봄감정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벗꽃 프린팅프린터 이벤트

     

    맛있는 맥주를 시음 하고나면 기념품으로 주는 맥주잔입니다. 350ml 캔맥주 한잔 정도 되는 맥주잔으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당 1000엔이라는 비용이 발생 되지만 맛있는 맥주 2잔에 기념 컵까지 가성비가 결코 나쁘지 않은 투어였습니다. 

    기념컵

     

    지인 중 맥주공장을 처음으로 체험한 지인이 있는데 가기 전에는 흔히 먹는 맥주를 먼길까지 가서 먹어야 하냐고 약간의 의심을 하더니 실제 한잔 먹고 나더니 왜오는지 알겠다고 인정할 수 밖에없는 맛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데 맥주한전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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