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 괜찮은 창원 마산 가포 맛집 하루 우동 내돈내산 찐 후기

냉모밀 괜찮은 창원 마산 가포 맛집 하루 우동 내돈내산 찐 후기

가포에 있는 가포고등학교 맞은편에 눈에 띄는 우동집이 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생각만 하다가 부모님이 일본 가서 웨스트 우동을 머고 너무 맛있었다고 하는 만날 때마다 이야기하셔서 약간 일본풍의 가포에 하루 우동을 보시더니 한번 가보자고 오히려 아버지가 조르셔서 함께 가봤습니다.

가포 하루 우동 위치 및 주차

가포 하루 우동 위치는 가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사실상 딱히 주차장이 없어서 그냥 도로변에 그냥 주차했었습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267 2층 하루우동 마산가포점
영업시간  11:00 ~ 22:00(라스트오더 19: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00 
 

 
하루 우동 외간은 일본어로 된 빨간색 간판으로 되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주소상으로 2층으로 되어 있고 계단도 있지만 사실상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냥 1.5층 느낌입니다.

 
보도블록 위 성인 허리 높이 정도에 위치해 있는 하루 우동은 약간 일본 느낌으로 외간은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시간 및 마감시간입니다. 라스트 오더가 오후 9시 30분입니다.

 

가포 하루 우동 내부

내부 입구에 들어오면 커다란 주방과 함께 손님이 앉을 수 있는 바가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3명의 직원 분들이 주방과 홀을 모두 다 봐주십니다.  외관도 그렇고 실내도 역시 일본 느낌이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할 때가 11시 반쯤으로 손님이 2 테이블 계셨는데 12시가 다되어 갈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하루 우동이었습니다.

 

하루우동 메뉴

하루우동의 메뉴는 우동 단품도 있지만 저는 돈가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냉모밀을 좋아해서 냉모밀 그리고 제 와이프는 가포 우동 저희 부모님은 각각 가포우동와 하루우동를 드셨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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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우동 후기

우선 제가 먹은 하루 우동 냉모밀 세트입니다. 살얼음 상태의 육수의 냉모밀과 크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작지도 않은 돈가스 그리고 유부초밥 2점이 한 세트로 나왔습니다. 유부 초밥은 2점 또는 초밥 3점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저희가 간 날은 유부 초밥이 나왔습니다.

냉모밀은 냉모밀 치고는 약간 삼삼한 느낌으로 큰 자극 없지만 엄청 시원하고 면도 덕분에 메밀면 치고는 흐믈흐믈 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냉모밀인데 정말 시원하게 잘 먹었었습니다.

국물이 삼삼하지만 와사비를 듬북 넣어서 먹으면 와사비의 향과 약간의 알싸함이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유부초밥은 흔히 삼각형 모양의 유부가 아니며, 밥알이 보이지 않고 유부 주머니에 밥을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약간 달짝쪼름한 유부와 적당히 간이 된 밥과 함께 맛있었습니다.

돈가스는 적당항 크기의 돈가스로 세트로 먹기 딱 적당한 돈가스입니다. 파삭하게 잘 튀겨 저 있고 기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느끼함 없이 함께 나오는 돈가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가 먹은 가포 우동 입니다. 가포 우동은 가포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별로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우동느낌이라기 보다 쌀국수에 우동면을 넣은 느낌으로 뭔가 퓨전 음식처럼 약간 혼종 같은 느낌이라 좀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우동의 시그니처 하루 우동입니다. 새우튀김과 함께 먹는 하루우동은 먹을만했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가포우동보다 하루우동을 추천합니다. 제가 한입 정도만 먹은 거라 상세하게 리뷰는 어렵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하루우동은 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고, 가포우동은 개인 취향이 클 것으로 예상, 마지막으로 냉모밀은 삼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