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모밀 맛집 봉평모밀 내돈내산 찐 후기

김해 진영 모밀 맛집 봉평모밀 내돈내산 찐 후기

점점 날씨가 더워지더니 어느덧 7월이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이 너무 힘든데

이렇게 어려운 여름을 이기는 방법 중 하나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버티고 있는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철 3대 음식

냉면/밀면/메밀면 입니다.

차가운 면음식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이번에 판모밀 괜찮게 하는 집을 찾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메밀과 모밀은 같은 뜻이며

모밀이 방언입니다.

 

봉평모밀 위치 & 영업시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장등1로31번길 4-27 1층

OPEN - 오전 10시 30분

CLOSE - 오후 8시 30분

라스트 오더 - 오후 8시

휴일 : 1/3번째 주 수요일

 

주차는 골목길이나, 가계옆 공터

 

제가 1시 넘어서 갔는데 가계 안에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빈 테이블도 바빠서 못 치우고 있는 모습 보며

대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좀 있었습니다.

봉평 모일 메뉴 

봉평 모밀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 하식 바랍니다.

메인 메뉴는 모밀이 있고 사이드로 고기만두

그리고 육전, 해물 부추전이 있고

모밀 안 드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로 돈가스,

돌우동, 돌솥비빔바, 비빔밥이 있습니다.

봉평모밀 기본 찬

봉평모밀에는 메밀이 메인이다 보니

물도 일반 물이 아닌 메밀을 우려낸

물을 주시는데 고소하니 일반 물보다는

좋았습니다.

기본찬은 열무김치와 단무지입니다.

판모밀 먹으면 단무지에는 손이 안 갔는데

열무김치는 먹기 좋았습니다.

봉평모밀 돌솥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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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

와이프님이 선택한 돌솥 비빔밥입니다.

콩나물, 애호박, 당근, 무, 소고기, 김이

토핑 되어 있는데 나물들을 보면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유지되어 있는 괜찮은 토핑입니다.

 

봉평모밀 판모밀

판모밀을 주문하니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쪽파와 간무 그리고 겨자를 주고

육수는 텀블러에 시원하게 유지한테

나오는데 원하는 만큼 육수를 부어서

쪽파 및 간무를 기호에 맞춰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하나

겨자 소스가 아닌 와사비를 원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자향보다 와사비의 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1인분의 판모일 양입니다.

메밀 면인 한 판에 2덩이로

2판으로 4덩이가 나옵니다.

생각 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기호에 맞게 커스텀한 육수에 메밀면을

넣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살짝 비릿하긴 했는데 그래도

쪽파/무/ 듬북 넣고 먹으면 괜찮았습니다.

 

메밀 면발도 잘 뽑혀서 메밀 면발의 텁텁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봉평 모밀 판모밀과 돌솥 비빔밥만 먹어보았지만

그래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영 사시는 분들 봉평 메밀 한 번쯤

가볼만한 식당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