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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동 맛집 백제삼계탕 깔끔한 식당 찾는 다면 추천!!여행 2024. 11. 7. 01:06반응형
도계동 맛집 백제삼계탕 깔끔한 식당 찾는 다면 추천!!
오래간만에 계모임 하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임신 축하겸 2살 남자아이를
육아하고 있다 보니 육아 용품을 나눔 해준다고
고맙게도 먼저 연락 주어서 기분 좋게 만났습니다.
지인이 둘째도 임신하고 제 와이프도 임산부고
그래서 몸보신하자고 만난 곳이 도계동 백제삼계탕입니다.
으슬으슬 날도 추워지고 해서
뜨끈한 국물에 몸보신할 수 있는 삼계탕으로
메뉴를 정하고 찾아간 곳입니다.
도계동 백제삼계탕 위치
도계동 입구 한마음코아 아파트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18번길 4 1층
전화번호 : 055-237-3737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 8시 20분
브라이크타임은 없으니 영업시간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반응형도계동 백제삼계탕 주차
도계동을 비하할 생각은 아니지만
도계동이 약간 구도시라 도로폭도 좁고
길도 좁은데 주차한 차들이 많고 복잡한데
주차할 곳도 마땅히 없어서 가기 꺼려지는
동내 중에 한 곳인데 도계동 백제삼계탕은
가계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주차장 가능 공간은
10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도계동 백제삼계탕 외/내관
도계동 백제삼계탕에 외관은 고풍스럽지만
지붕처마에 간접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계동 근처에 이러한 건물이 없기 때문에
간판을 안 보더라도 외관만 봐도 딱 눈에 들어오는
외관입니다.
한옥느낌의 외관과 잘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원목 나무질감의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고즈넉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부지런하게 정리 정돈을
잘하셔서 그런지 가계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 있고
지저분한 느낌 없는 실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도계동 백제삼계탕 메뉴
메뉴와 가격은 아래 이미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방삼계탕 주문 했고 지인은 참옻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먹을 닭모래집볶음도
하나 주문해서 다같이 먹었습니다.
도계동 백제삼계탕 기본 찬
친절한 직원분이 정갈한 기본 찬을
정성스럽게 세팅해주셨습니다.
담백한 삼계탕에 어울리는 반찬들로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깍두기와 숙주나물
뽀얀 국물류와 찰떡인 깍두기
흐물흐물한 닭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아삭아삭하게 맛있어지는 숙주나물
배추 겉절이 고추된장무침
개인적으로 깍두기보다는
배추겉절이를 좋아해서 저는
배추겉절이랑 먹었습니다.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된장무침
오이반찬과 양파장아찌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오이반찬
텁텁한 닭고기를 잡아줄 양파장아찌까지
모두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특이했던 소면입니다.
국밥충인 저는 상당히 좋아하는 조합니다.
육수에 약간의 소면을 말아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도계동 백제삼계탕에는 소면을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향긋한 인삼향이 나는 인삼주는
그냥 향만 음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반찬은 모두 셀프바에서
무제한 리필 가능하고
혹시 찹쌀이 부족하다면
셀프바에서 찹쌀밥도 리필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도계동 백제삼계탕 메인 음식
한방 삼계탕과 참옻삼계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펄펄 끓는 상태로 나온 삼계탕
여름철 복날 먹어도 좋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 뜨끈뜨끈하게 먹는
먹어도 좋은 음식 같습니다.
왼쪽이 제가 주문한 한방삼계탕
오른쪽이 지인이 주문한 참옻삼계탕
옻나무 영향인지 국물의 색이
조금 더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닭 속에 꽉 차있는 찹쌀과
오랜 시간 끓여서 그런지 좀 더 뽀얀 느낌의
국물이 보이는 백제삼계탕입니다
뱃속에 있는 찹쌀을 풀기 전인데
국물이 약간 걸쭉한 느낌이
육안으로도 아주 진한 국물의 느낌 났는데
한 숟갈 먹으니 역시 맹탕 국물이 아닌
진짜 잘 우려낸 국물 느낌이었습니다.
적당히 기본 간을 해서 나와서
저는 별도 간을 안 하고
기본 찬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닭고기도 정말 부드럽게 잘 익어서
뼈를 쉽게 쉽게 발라 먹었습니다.
닭다리를 입안에 넣고
그냥 씹을 필요 없이 뼈만
입 밖으로 빼기만 하면 될 정도로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닭모래집볶음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모래집에 함께 볶은 마을을
먹으면 진짜 이만한 안주가 없습니다.
비록 술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짭쪼롬한 모래집을 밑반찬용으로
드셔도 아주아주 좋습니다.
여름철 복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몸보신이 필요하다면 도계동 백제삼계탕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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