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터 상향되는 부모급여 알아보기 (아동수당 중복수령 가능)

출산율이 점점 줄어들어서 현재는 출산율이 가임여성 1명당 0.7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그렇다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더욱더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자녀의 기준이 2명으로 변경될 지자체도 늘어나는 추세로 한때 산아제한 정책으로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캠페인으로 4인 가구가 한때는 표준 가정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장려하는 가구인원 수는 같은데 전혀 다른 의미로 장려되는 한편으로는 씁쓸한 상황입니다.

 

 

부모 급여 지급액

부모 급여는 출산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도입된 제도입니다.

현재 2023년 만 1세 아동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 0세 (0~11개월) 매월 70만 원 지급

만 1세(12~23개월) 매월 35만 원 지급

 

부모급여는 아동수당과 중복 수령가능 하며, 아동수당은 매월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2024년부터 부모급여의 지급액이 상향됩니다.

만 0세(0~11개월) 매월 100만 원 지급

만 1세(12~23개월) 매월 50만 원

 

현재 2세를 준비 중인 저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내년에 출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향된 부모급여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어느 정도 안도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부모 급여는 얼마 전 소개해 드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통합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신청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yobutler.tistory.com/4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출생신고 시 지원금 신청을 한방에 해결하기(fet.온라인신청 방법)

부모 급여만 신청해야 한다면 오프라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 정부 24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시 주의할 사항은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60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하여 지원되지만,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게 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게 되므로 꼭 60일 이내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급방법 및 지급일

현재 부모급여는 매월 25일 신청 계좌에 입금 됩니다.

25일 이후 신청 할 경우에는 다음 달 25일에 두 달치를 함께 받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에는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는데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만 0세 미만의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금액 51만 4000원 보다 부모급여 70만 원이 더 크기 때문에 차액분만 현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18만 6000원만 현금 지급)

 

지금까지 부모급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산율이 저조하지만 그만큼 출산의 혜택도 늘리는 정부의 노력대로 우리나라의 출산율도 그만큼 회복되었으면 합니다.